시세이도는 한국무역협회(KITA)가 보유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Innobranch’를 통해 ‘메디컬 뷰티’를 주제로 한국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60여개 벤처기업 중 지난 12월 최종 온라인 심사를 통해 랩앤피플(LABnPEOPLE)과 제휴를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세이도의 3기 파트너로 선정된 랩앤피플(LABnPEOPLE)은 생체흡수성 금속소재 이식재 및 마이크로니들 신소재를 개발 및 제조하는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관련 기술에 관한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기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기업이기도 하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사업성으로 규모 있는 투자금을 유치했을 뿐만 아니라 신소재 마그네슘 패치를 바탕으로 한 뷰티 브랜드 스노우투플러스를 운영하고 있다. 

17년 이상 바이오 신소재를 개발해 온 랩앤피플(LABnPEOPLE)의 연구팀은 ISO/TC 및 ASTM 전문위원으로 생체흡수성 합금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 연구팀은 차세대 웨어러블 패치를 개발하면서 안전하고,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인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인체 필수 미네랄만을 이용해 제품을 개발하여 시세이도 외에 대웅제약 등과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 

이 금속은 세포 독성, 피부 내 반응, 알레르기 등 생체적합성을 판단하는 ISO10993 기준을 통과했으며 피부 내 수분과 만나면 수소와 마그네슘 이온으로 분해되어 체내의 독성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활성화에 사용된다.

생체용 신소재 시장은 내과적, 외과적 수술 및 중재시술 등의 치료 목적 뿐만 아니라 탈모, 주름, 기미 등의 피부 미용 목적으로까지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매해 뛰어난 성장세를 보이는 분야이기도 하다.

조성윤 대표는 “세계적인 뷰티 브랜드 시세이도와의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랩앤피플의 기술력으로 시세이도와 함께 새로운 이노베이션을 창출해 국내 미용시장에 기여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